‘행복 찾아 한 걸음’ 주제, 열린 문화특강 개최

- 탁발 마라토너 진오 스님 초청
- 10월 16일까지 공개강의 사이트서 수강 가능

제4차 열린 문화특강이 25일 온라인으로 공개됐다. 지역사회 문화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된 특강에서는 탁발 마라토너로 알려진 진오 스님이 초청돼 ‘행복 찾아 한 걸음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.

진오 스님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이어온 그동안의 여정과 그 과정에서 이뤄낸 나눔과 행복의 이야기를 소개했다. 강의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. 강의 공개 기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로 우리 대학 공개강의사이트(http://ocw.kumoh.ac.kr)에 접속하면 볼 수 있다. SNS 계정을 통해 무료 수강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054-478-7998로 하면 된다.

진오 스님은 동국대 불교대학 선학과를 졸업하고, 대구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.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부장(1999~2009),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(2008~2015)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(사)꿈을 이루는 사람들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. 저서로는 ‘혼자만 깨우치면 뭣 하겠는가?(2014)’ 등이 있다. 

이번 특강은 올해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네 번째 시간이다. 앞서 6월 열린 1차 특강에는 이순형 서울대 교수의 양육 이야기가 소개됐으며, 7월에는 김정현 배재대 교수의 식생활 특강이, 8월에는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을 초청해 초연결 시대 기업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.